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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AHAF 사무국
호텔아트페어는 2009년 AHAF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래 다수의 호텔아트페어들이 생겨나 이제는 국내 시장에서도 호텔아트페어가 낯설지 만은 않다.
올해 전시에서는 개최지인 더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의 특성을 살려 한국의 전통성을 재해석하고자 하는 큰 주제로 기획했다. 전통화에 미디어 영상매체를 활용해 한지 위 전통화를 미디어아트로 끌어들인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화투나 바둑 등 오랜 우리의 놀이문화를 주제로 무속적인 오방색과 무속적인 이미지를 통해 화폭에 이야기를 풀어내는 조영남의 개인전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영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속해 온 AHAF 영 아티스트 그룹 전, 작가 장원영‧조영진의 개인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더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의 60여 개 객실을 활용해 아시아 50여 개 갤러리의 약 350여명의 작가, 30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