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사업을 하고 있는 CNK인터가 카메룬의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 가입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다.
20일 오전 10시14분 현재 CNK인터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26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 연속 이어진 상한가 행진이다.
CNK인터는 지난 16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카메룬공화국이 KP의 새로운 회원국이 되었다는 의장의 공식 문서를 받았다"며 "향후 카메룬 내에서의 행정절차와 킴벌리 프로세스 회원국(한국 등)의 법령 개정 등이 완료되면 한국 CNK인터를 통해 첫 수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모빌롱 광산에 대한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CNK인터는 연초부터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 최근 4사업년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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