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소향의 진심이 담긴 노래에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고, 무대를 내려온 그녀 자신도 눈물을 흘리며 “내 안의 것을 다 쏟아낸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향은 지난 7월 ‘나가수2’에 첫 등장해 휘트니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을 불러 단숨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으로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인 그녀는 새로 합류한 멤버 중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명예하차를 하면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매 방송마다 소향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일밤’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나가수2’는 5.9%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일밤’의 새 코너 ‘승부의 신’도 3.6%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