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현대카드
지난 1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에미넴 내한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 에미넴은 특유의 폭발적인 랩 실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 거침없는 입담까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며 2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
반바지에 흰 티셔츠, 후드티 차림으로 나타난 에미넴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7집 '리커버리' 수록곡 '원트 백 다운(Won't Back Down)'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이에 한국팬들은 에미넴의 공연에 떼창으로 화답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국팬들의 떼창에 감동한 에미넴은 팬들을 향해 수차례 두팔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가 하면, "땡큐(Thank you)"라고 인사를 건넨 뒤 70여분간의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