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이 낳은 최고 스타는 ‘손연재’

입력 2012-08-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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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가 지난 14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장을 나와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런던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는 체조요정 손연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런던올림픽을 시청한 20~50대 네티즌 5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스타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리듬체조 부문의 손연재 선수가 47.4%(복수 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손연재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세계적 인기 종목인 리듬체조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이노션은 분석했다. 또 손연재 선수의 매력적인 외모도 영향을 미쳤다.

손연재 선수는 ‘런던올림픽이 끝난 후 가장 광고에 많이 나올 것 같은 선수’에서도 4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노션은 선수별 적합한 광고 유형으로 손연재 선수는 외모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화장품 광고가 적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 광고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는 양학선(25.4%) 박태환(12.8%) 선수 등이 뒤를 이었다. 펜싱경기 오심 사건으로 화제가 된 신아람 선수는 선호도에서는 12위를 기록했지만 올림픽 최대 이슈 인물이었다는 점으로 예상 광고 활용도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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