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의 만남

입력 2012-08-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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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그
뮤지컬 ‘위키드’를 모티브로 한 마크제이콥스 2012 F/W시즌 컬렉션이 보그 창간 16주년 스페셜 화보로 공개됐다.

마크제이콥스는 언제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못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며 뉴욕 컬렉션을 비롯한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그가 이번에 선보인 F/W시즌 컬렉션은 뮤지컬 ‘위키드’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초현실적인 레이어드룩’이라는 테마로 큰 장식이 달린 플랫슈즈, 은사와 그린 컬러로 성글게 짜인 벌키한 니트, 큼지막한 모자를 비롯해 스팽글이 화려하게 수놓인 드레스까지 뮤지컬 속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를 연상시키는 컬렉션들은 마크제이콥스만의 개성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마크제이콥스의 F/W시즌 컬렉션은 보그 창간 16주년 스페셜 화보를 통해 공개했는데, 실제 ‘위키드’ 무대 위에서 국내 탑모델 송경아와 ‘위키드’ 출연 배우들이 함께 촬영해 컬렉션만큼이나 예술적인 감각의 화보로 눈길을 끈다.

마크제이콥스 2012 F/W시즌 컬렉션은 오는 가을부터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레이어드룩을 통해 뮤지컬 속 마녀의 모습으로 직접 변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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