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가 D등급 이하 14곳 공공기관장 경영컨설팅 받는다

입력 2012-08-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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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영평가 D등급 이하를 받은 실적부진 공공기관장이 경영 컨설팅을 받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과 함께 지난해 실적 부진한 공공기관 14곳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영 평가 D등급을 받은 컨설팅 대상 기관은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공기업과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환경공단 등 준정부기관 등 모두 14곳이다.

이번 컨설팅은 기재부, 경영평가단, 주무부처, 우수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팀을 만들어 실적부진 공공기관의 경영상 문제점과 개선과정을 토론방식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우수 기관의 구체적인 성과를 전파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 대상 기관들은 다음달까지 경영개선 계획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이행 여부와 개선 정도를 내년도 경영평가에서 점검·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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