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가을 신사로 돌아오다

입력 2012-08-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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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맨틱 가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다니엘 헤니가 클래식한 가을 남자로 변신한 사진이 화제다.

얼마 전 진행된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2012 A/W 컬렉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다니엘 헤니는 격식이 느껴지는 슈트 차림으로 진지하게 화보 앵글을 모니터링 하는 모습을 드러내 그간 보여 왔던 부드러운 모습과 대조되는 반전 매력이 두드러졌다.

이날 촬영장에서 다니엘 헤니는 세계적인 모델 출신다운 황금 비율 몸매와 조각 같은 얼굴로, 자연스러운 컬러가 강조된 클래식한 슈트에서부터 빈티지한 무드의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완벽히 소화해 진정한 패션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관계자는 “이번 시즌 ‘Passion for Nature’를 테마로 한 제냐의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의상들과 다니엘 헤니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너무 잘 어울린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딱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한국 및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계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영화 ‘협상종결자’ 촬영 및 곧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입성작 ‘상하이 콜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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