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9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전국 동시 실시한다.
이번 대선 후보 선출 투표는 일반당원과 대의원,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선거인단 현장투표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투표로 나눠 진행된다.
선거인단 투표는 이날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경북 울릉군은 오전6시~오후3시)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251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며 전체 선거인단은 총20만 1320명이다.
여론조사 투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9시까지 일반 국민 60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된다.
새누리당은 다음날인 20일 오후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투표 결과를 합산해 18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결과는 오후 4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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