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연규성, 화려한 이력+발성장애 극복 '감동'

입력 2012-08-18 10:33수정 2012-08-18 10: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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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net 슈퍼스타K4 영상 캡처(사진출처=Mnet 슈퍼스타K4 영상 캡처)

'슈퍼스타K4' 출연자 연규성의 장애극복과 과거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슈스케4')에서 연규성은 연축성 발성장애를 극복, 인천 예선에서 합격하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연축성 발성장애란 뇌에서 후두신경을 자극했을 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성대가 움직이면서 목소리 조절을 할 수 없게 되는 증상이다. 경련을 일으키는 성대를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고음을 내기 어렵다.

시청자들의 감동은 장애극복 합격 스토리에만 그치지 않는다. 연규성은 그의 화려한 활동 경력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그는 지난 2003년 그룹 페이퍼로 데뷔한 이후 4개의 솔로앨범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팬카페 회워수가 8만명에 이르고 현재 아프리카 TV에서 신청곡을 불러주며 인기 BJ로 활약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피나는 노력이 감동적이다", "이미 유명한 사람이었구나",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