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1인 창조기업의 아이디어와 전문기술, 지식, 지적재산권을 상용화하기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12년도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지원사업’의 평가 결과에 따라 48개 업체를 선정해 발주기관으로 부터 수주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비 등 개발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인 창조기업은 프로젝트 계약금액의 60% 이내에서 개발원가의 50%까지 국비로 지원되며 총 지원규모는 15억원이다.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의 특성상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모든 자원을 스스로 획득하기 어렵다”며 “창업과 동시에 어떠한 성과를 보기는 어려우며 일정 기간이 지나야 비로소 사업성과가 나타난다는 판단”했다고 사업 시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이번 사업이 1인 창조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청장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일자리 및 지식거래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