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글러브'가 초라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 '정글러브'는 전국 기준 3.0%(AGB닐슨,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명의 남성과 네 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무인도인 고트섬으로 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열 명의 출연자들은 서로의 직업을 모른 채 이 곳에서 열흘 동안 머물게 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11.7%,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8.2%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정글러브'는 사회에서 얻은 모든 포장지를 벗겨내고 태초의 인간으로 돌아가 운명의 사랑을 찾는다는 콘셉트의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