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는 자신을 “여태까지 계속 외길인생, 요리했고요”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뒤 그가 주장한 요리사란 직업이 아닌 쇼핑몰 모델이란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 공개한 사진에는 여자 3호가 프로그램에 입고 나온 옷부터 여러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더욱이 그가 과거 한 성인방송에 출연했던 경력도 드러났다. 개그맨 염경환이 사회를 맡았던 케이블채널 성인방송 스파이스 TV ‘염경환의 진짜夜(야)’에서 출연했던 흔적이 포착됐다. 여자 3호는 ‘바니걸’ 분장을 하고 염경환의 팔짱을 낀 모습이 공개됐다.
‘염경환의 진짜夜(야)’는 시청자들의 실제 사연을 토대로 재구성한 성인대상 하드코어 르포 드라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출연자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냐” “이젠 정말 이 프로그램 안 본다” “진짜 리얼이 맞기는 한 것이냐” 등 불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짝’은 과거 한 출연자가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재촬영 논란에 휩싸여 문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