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정경미 디스... 신곡 '살아있네'로 반격

입력 2012-08-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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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인 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윤형빈이 연인 정경미를 디스했다. 최근 공개한 그의 신곡 '살아있네' 가사를 통해서다.

지난 1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윤형빈의 신곡 '살아있네' 가사 초입 부분엔 "7년을 만나 온 내 여자친구의 이상향은 허경환이래요"로 시작된다. 또한 "오늘 하루 여자친구는 잊고 물 좋은 클럽에서 미친 듯이 놀겠다"는 재밌는 가사가 이어진다.

이는 최근 정경미가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여배우들'에 출연, 자신의 이상형으로 남자친구인 윤형빈이 아닌 후배 개그맨 허경환을 지목하면서부터다. 최근엔 "윤형빈과의 결혼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윤형빈이 노래로 여자친구 디스하네", "한 쪽은 개그로, 다른 한 쪽은 노래도 사랑싸움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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