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쇼핑몰에 성인방송 출연까지"

입력 2012-08-16 18:4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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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파이스TV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짝'의 ROTC 특집에 15일 출연한 여자3호의 직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자3호는 자신의 직업을 "요리사로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여자3호는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등장부터 많은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자기소개를 하는 코너에서는 "또래들에 비해 진솔하고 생활력이 강한 편"이라고 해 남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16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여자 3호가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짐작케 하는 한장의 사진과 함께 지난해 방송된 한 성인프로그램의 홍보 스틸 컷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 성인 프로그램은 성에 관한 시청자의 실제 사연을 다큐와 재연으로 구성한 수위가 높은 성인 르포드라마다.

논란이 일자 여자3호는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시청자를 우롱해도 분수가 있지", "해명? 거짓말이 거짓말을 낫는 법", "쇼핑몰에 성인방송까지…대박", "남자들은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