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정, 김자영 4승 저지 나설까

입력 2012-08-16 17:00수정 2012-08-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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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마스터피스 1R 5언더파 단독 선두

▲이예정(KLPGT 제공)
이예정(19·에쓰오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2(총상금 6억원)에서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예정은 16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23야드)에서 시작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를 6개와 보기는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며 단독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이예정은 지난 2010년 KLPGA 3부(점프)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올라 정규 투어에 진출했지만 지난해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던 그가 올시즌 이데일리-리바트 대회에서 우승하더니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올 시즌 상금 순위(1억8600만원)와 대상 포인트(80포인트)에서는 각각 2위에 올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은빈(19·고려신용정보)·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이 4언더파 68타로 이예정을 추격중이다.

이번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3억2500만원)와 대상 포인트(136포인트)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중인 김자영(21·넵스)과 양수진(21넵스)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3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3관왕의 주인공인 김하늘(24·비씨카드)은 5오버파 77타를 쳐 공동 8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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