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발음 난이도… 가장 어려운 대사는 뭘까?

입력 2012-08-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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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유령'의 발음 난이도가 공개돼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은 2012년 상반기 대박 드라마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장현성은 "드라마 대본이 일찍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대사별 발음 난이도를 A B C 정도로 나눠서 NG 허용 횟수를 측정했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등급 A는 NG 3~4번은 이해해준다. B C 정도를 틀리면 민폐다"라고 설명하면서 "대사 중 '디도스 공격은 총체적 사이트 접속 장애를 일으킬 뿐이다'같은 대사가 A- 등급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장현성이 제시한 A 난이도 발음을 따라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신사의 품격' 출연 배우 김정난만이 유일하게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령 대사 은근 어렵다" "발음 등급이 있다니 신기하다" "A 난이도 계속 따라해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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