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발음 난이도… 가장 어려운 대사는 뭘까?

(SBS)

드라마 '유령'의 발음 난이도가 공개돼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은 2012년 상반기 대박 드라마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장현성은 "드라마 대본이 일찍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대사별 발음 난이도를 A B C 정도로 나눠서 NG 허용 횟수를 측정했다"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등급 A는 NG 3~4번은 이해해준다. B C 정도를 틀리면 민폐다"라고 설명하면서 "대사 중 '디도스 공격은 총체적 사이트 접속 장애를 일으킬 뿐이다'같은 대사가 A- 등급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장현성이 제시한 A 난이도 발음을 따라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신사의 품격' 출연 배우 김정난만이 유일하게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령 대사 은근 어렵다" "발음 등급이 있다니 신기하다" "A 난이도 계속 따라해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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