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못된 손, '민감고3' 남동생 중요부위까지 만져.."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입력 2012-08-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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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못된 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누나의 못된 손으로 인해 고민을 겪고 있는 홍정진 군이 소개됐다.

이날 홍정진 군은 "TV를 보고 있으면 은근슬쩍 다가와서 가슴을 만지고 뺨에 뽀뽀를 하고 자고 있으면 무방비로 뽀뽀를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심지어 나의 중요부위도 손으로 만진다"며 "수치스럽다. 누나의 못된 손을 비틀고 강하게 거부해도 누나는 '귀엽고 사랑스러워 그렇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정진 군의 누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봐왔기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하게 남아있다"며 "또 내가 사실 간호학과라 그런 부분에 대해 민망함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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