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모자논란'양승은 징계 검토 …누리꾼 반응은?

(MBC)
MBC가 올림픽 기간 모자 패션을 고집한 양승은(29) 아나운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MBC노동조합은 14일 민실위 보고서를 통해 13일 오후 황용구(54) 신임 보도국장의 정책설명회를 소개하며 이를 알렸다.

MBC 노조에 따르면 황 국장은 "처음에 2~3일 쓰고 나온 뒤 부정적인 반응이 있어서 쓰지 말라고 통보했다"며 "그럼에도 현지에서 계속해서 쓰고 나온 부분에 대해 (한국에) 들어오는대로 경위를 묻고 처벌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모자 논란에 대해 양 아나운서는 "영국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모자를 준비했다. 지구촌의 축제인 올림픽에서는 유연하게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현지에서 부장과 상의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의 의견이 양분됐다. 누리꾼들은 "모자 하나로 너무 했다" "모자고집이 징계감이라니

" "모자가 이상하긴 했다" "고집이 화를 자초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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