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2012년 상반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270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우콤은 아프리카TV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 8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 신설, 퍼블리싱 및 투자로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모바일’에 집중한 결과 아프리카TV 모바일 일 UV 110만을 돌파하며 이용자가 급증하고 게임 사업 역시 테일즈런너의 자체 최고 동시접속자 15만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우콤은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한 모바일 게임 15종을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FPS ‘피어’ 등 기존 게임 및 아프리카TV 글로벌 진출 등 핵심사업에 주력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