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국내 증시 강세에 하락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전환해 오전 10시30분 현재 1128.7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132원에 개장해 하락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주요 국가의 경제 성장률 둔화와 지난밤 뉴욕증시 혼조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을 기록하면서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 매수세를 보여 환율 하락 압력을 더했다.
외환 관계자는 “대외 모멘텀 불확실성 속 장중 수급 등락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8.81포인트 오른 1941.25, 코스닥은 1.70포인트 상승한 480.1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