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14일 지난 상반기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고정경비 절감으로 판관비를 감소했으며 우량거래처 확보 노력으로 대손상각비를 감소시켜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기순이익 2.6억원의 적자에 대해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하면서 6월말까지 미행사된 신주인수권에 대한 평가손실이 약 7억원 정도 계상됐기 때문이며 현금유출과는 관련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자연과환경은 현재 철강사업(스테인레스파이프 제조)과 환경생태복원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수질환경전문공사업, 토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상하수도공사업, 기계설비공사업, 조경시설물공사업, 조경식재공사업 등의 면허를 가지고 환경플랜트공사 및 일반 건축공사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