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사진 한 장으로 돼 있다. 바로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의 사진이다.
실제 홍 감독은 축구계에서도 무표정하기로 유명하다. 홍 감독이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은 건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4강 진출을 확정하는 승부차기 골을 성공시켰을 때다.
10년이 지난 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홍 감독의 웃는 표정을 다시 보게 됐다. 이에 게시자는 '10년에 한 번 웃는 남자'란 제목으로 홍 감독의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10년 만이네 홍명보의 웃는 얼굴", "얼마나 좋았길래 돌부처가 웃네", "우리도 웃고 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