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과거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밝혔다.
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MBC '기분 좋은 날' 녹화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완규는 "과거 천년의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아 인기가 떨어져 생활고가 찾아왔다"면서 "때문에 17년 만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박완규의 어두운 과거가 사연이 있었군", "너무 락에 심취한 나머지 가족들이랑 멀어졌네", "지금이라도 밝아져서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