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41달러 오른 108.63달러에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65달러 오른 113.6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14달러 내려 92.7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다 최근 주춤하면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보통 휘발유가 배럴당 0.84달러 오른 128.44달러를 기록하는 등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