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4일 미래컴퍼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고무적이고 내년 이후 LGD의 LTPS공정전환에 따른 수혜와 LG화학의 유리기판 및 OLED TV 투자로 Edge Grinder의 매출확대가 기대돼 실적호조세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54억원, 영업이익는 81억원, 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Edge Profiller 장비가 패널강성 요구와 디자인 최적화 및 경화를 위해 Zero Bazel로의 디자인 변화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실적은 2분기 보다 큰 폭의 성장이 예상돼 실적 호조세는 지속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동작인식 센서모듈도 내년 이후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김 연구원은 “동사는 신규사업으로 동작인식 센서모듈과 수술용 로봇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중이며 동작인식 센서모듈은 내년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201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가 각각 7.0배와 5.5배인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