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 하면 뮤지컬 50% 할인

입력 2012-08-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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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극단 죽도록달린다(대표 서재형)는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티켓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문화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극단 ‘죽도록 달린다’ 측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재단 후원자를 위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이와 같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은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 수상, 2011 하이서울페스티벌 고궁뮤지컬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 음악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음악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펼쳐진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8월 8일과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돕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약 60명을 초청해 ‘터키문명전-이스탄불의 황제들’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터키 문명 전반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아나톨리아 고대문명부터 절대 권력자 오스만제국의 술탄의 일상까지 터키 문명의 살아있는 역사를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다.오는 9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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