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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에서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윤제(서인국 분), 준희(호야 분), 학찬(은지원 분), 성재(이시언 분) 이 4명의 주인공은 각기 다른 캐릭터로 열연중이다.
이에 4인 4색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제, 준희, 학찬, 성재의 캐릭터를 활용한 테스트가 온라인상에서 12만 건 이상의 참여 건수를 기록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응답하라 1997 속 나의 남친테스트에서는 ‘남자의 사투리 어떤가요’,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까요’, ‘연애주도권에 대한 생각은’, ‘연하의 남자를 좋아하나요’, ‘소꿉친구가 연인이 된다면’과 같은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 따라 까칠 순정훈남 윤윤제, 자체발광 섬세남 강준희, 에로지존 카리스마 도학찬, 부산최고 오지라퍼 방성재,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4명 중 나에게 맞는 한 명을 골라주는 식이다.
윤제는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사나이. 못하는 게 없는 엄친아지만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적인 남자로, 준희는 다정한 성격으로 여자를 배려하는 매너남, 학찬은 부족할 게 없는 남자지만 여자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의외의 약점을 가진 에로지존, 성재는 24시간 풀 가동하는 수다에 가끔 지나친 오지랖을 발동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재미있는 남자로 설명되고 있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준희 나오게 하려고 10번도 더 해봤는데 끝까지 방성재! 이것이 나의 운명인가”, “이거 중독성있네, 계속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