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객만족 1위 대중교통 운영자 뽑는다

입력 2012-08-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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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ㆍ교통안전공단 공동 평가 실시...내년 3월 결과 발표 예정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13일 대중교통의 체계적 육성지원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12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된 이후 2년마다 한번씩 실시하고 있다.

시외버스운영자(고속형)와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자는 국토해양부장관 주관으로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운영자(고속형 제외)와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는 시‧도지사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토해양부장관 주관 평가는 시외버스운영자(고속형) 8개 기관과 철도 및 도시철도 운영자 10개 기관이 대상이다.

평가는 경영관리,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운행관리, 안전성, 고객만족 등 35개 평가항목(고속버스 22개, 철도 13개)에 대해 NGO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방문면담ㆍ현장실사ㆍ외부 전문기관 설문조사(고객만족도)를 한다.

특히 2010년의 3차 평가에서는 경영평가와 서비스평가 배점이 50:50으로 같았지만 올해 실시되는 4차 평가는 20:80으로 서비스부문 평가를 상향 조정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평과결과는 내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평가 우수업체에게는 대통령표창ㆍ국무총리표창ㆍ장관표창 등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한 대중교통 산업의 경쟁력과 전반적 서비스 수준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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