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본격 근무…유성티엔에스 등 관계사 모두 이전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논현동 시대를 마감하고 서초동 신(新) 사옥으로 이전해 오는 16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 사옥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66-4 번지 양재역 4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2990.56㎡ 에 지하6층~지상20층 규모다.
사옥 맞은편에는 서초구청이 있고, 양재역에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사옥 내에 각종 직원 편의시설이 골고루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건설은 1994년에 설립되어 2011년 매출 1조24억을 기록했으며, 지난 7월말 발표된 2012년 도급순위도 30위로 작년보다 5단계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 외 유성티엔에스를 포함한 전 관계사를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서초동 시대를 맞아 건설 및 물류·철강사업에서 일등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