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차칸남자’ 제작…일본으로 300만달러 선판매

입력 2012-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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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는 KBS한국방송 및 KBS미디어와 50억6000만원 규모의 드라마 ‘차칸남자’ 제작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탤런트 송중기·문채원·박시연이 주연으로 나서는 20부작 드라마 ‘차칸남자’는 다음달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KBS TV를 통해 매주 수요일·목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일본으로 회당 16억5000만달러씩 총 300만달러를 받고 선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작년 ‘뿌리깊은 나무’의 인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칸남자’는 ‘각시탈’의 후속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자(박시연)에게 배신당한 남자(송중기)가 복수를 위해 재벌그룹 총수의 딸(문채원)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을 다룬 정통 멜로드라마로 기획됐다. IHQ는 ‘차칸남자’의 OST도 자체 제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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