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도세와 외국인 매수세가 맞서며 코스피가 19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27포인트(0.37%) 내린 1939.1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억원, 1276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46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72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779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501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등이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화학, 전기전자, 건설, 전기가스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종목이 다소 많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56% 1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POSCO, 기아차, LG화학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삼성생명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은 보합세다.
상한가 3개를 더한 59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이 하락 중이며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