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장관, 태국 물관리 사업 등 수주 지원

입력 2012-08-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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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13일 오후 태국 통합 물관리 프로젝트와 태국에서 발주 예정인 고속철도·플랜트 등의 프로젝트 수주지원을 위해 출국한다.

대표단에는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통합물관리 프로젝트 드림팀을 구성하는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삼환기업 등의 임원과 농어촌공사 건설기술연구원 등이 동행한다.

권 장관은 14일 태국 농업협동부와 ‘한-태국 수자원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5일에는 잉락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이어 통합 물관리 프로젝트의 국제입찰을 총괄하는 쁘로쁘라숍 과학기술부 장관을 만나 국내 물산업 드림팀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부 장관과 에너지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100억불 규모의 태국 고속철도 프로젝트 1단계 사업과 각종 발전플랜트사업, 석유·정유 플랜트에 국내 기업의 참여방안도 논의한다.

권 장관은 지난해 태국 대홍수로 도시전체가 물에 잠겼던 ‘야유타야’ 지역을 방문해 홍수 피해복구 현장도 시찰한다. 태국 진출기업 간담회도 마련해 태국에 진출한 건설 및 해운기업 관계자도 격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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