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3000억원 투자
서울시가 한화솔라에너지와 공동으로 태양광 사업을 전개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상범 행정1부시장과 신지호 한화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오는 2014년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가능 공공시설 부지 제공하고 한화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투자한다.
시는 한화솔라에너지의 원할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설물 사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화솔라에너지는 서울시 산하 공공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또 오는 2014년까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차량기지 등 대규모 시설과 건물 옥상 등 100M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개발, 건설, 운영, 자금조달에 이르는 전 분야에 걸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