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종합운동장 공연에 400여명 참석
▲2012년 대림그룹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어울려 '싸이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아버지뻘 되는 임원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다. 특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물대포를 흠뻑 맞으며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대림그룹은 작년 7월부터 임원 및 팀장이 신입사원에게 인생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고 회사의 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림산업 인사담당 박희태 상무는 “신입사원들과 임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입사환영식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다”며 “현업 배치 후에도 신입사원들이 회사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