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대선 후보 롬니, 부통령 후보로 폴 라이언 의원 지명할 듯

입력 2012-08-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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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로 폴 라이언(위스콘신)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다고 NBC방송이 롬니 진영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롬니 진영은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대전 당시의 퇴역 전함 ‘USS 위스콘신’의 사진 촬영 현장에서 이날 오전 9시께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하원의원은 팀 폴렌티 전 미네소타 주지사·롭 포트만 오하이오 상원의원 등을 포함해 부통령 하마평에 오른 유력 후보군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미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 지출의 과감한 삭감을 지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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