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엘비스'로 성공적인 공중파 데뷔 무대 '눈길'

입력 2012-08-11 17:21

록밴드 공연+군무 퍼포먼스…대형 신예 탄생 평가

('뮤직뱅크' 방송캡처)

신인 걸그룹 AOA가 성공적인 공중파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AOA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엘비스(ELVLS)'를 열창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했으나 공중파 방송 출현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AOA는 한 곡에서 록그룹의 밴드 연주와 댄스그룹의 화려한 군무가 공존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준급의 연주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데 이어 청순한 외모와 매끈한 다리가 돋보이는 의상으로 '찌릿찌릿' 댄스를 선보였다.

실력파 대형 신인이 탄생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비스트, 보아, 씨스타, 제국의아이들, 틴탑 등이 출연했다.

(AO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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