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리그 개막하기 때문"
(연합뉴스)
이번 대표팀은 순수 K리그 소속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이유는 해외파 선수들은 시즌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잠비아와 친선 경기에 출전할 18명의 명단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전체적으로 보면 소집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다. 앞으로 기존 대표팀 선수들이 부상이나 문제가 됐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실력의 선수들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전원 K리그 출신 선수들로 구성한 것에 대해 최 감독은 "당연히 코치들과 K리그를 보며 꾸준히 활약한 선수를 선발했다. 이청용과 손흥민 등은 리그개막을 앞두고 있고 다른 해외파들은 올림픽 차출 등으로 지쳐있어서 실질적으로 이번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위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