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장애인 자활단체인 한우리인성회가 주최하는 ‘제 22회 장애인 야영대회’에 봉사단을 파견하며 장애인들의 재활·자립의지를 북돋는 봉사활동을 6년간 이어오고 있다.
10일 경남은행은 올해 상반기 인턴들로 구성된 경남은행 봉사단 30여명이 야영대회가 열리는 자굴산 청소년수련원(경남 의령군)에서 활동보조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야영대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짝을 이뤄 숲속체험활동(풀잎공예, 나무공예)·상황놀이(런닝맨) 등의 재활프로그램 보조역할을 수행했다.
야영대회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철우(경남대학교 26세) 인턴은 “신체 불편함을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강한 의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힘차고! 굳세게!’란 주제를 내건 제 22회 장애인 야영대회는 3박4일 일정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