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페이지, 정보 소외계층도 접근 용이

입력 2012-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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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페이지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사이트로 인정받았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지난달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한 제17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금감원은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추진하며 16개 부속사이트의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 외 이용가능 인터넷 브라우저(구글, 사파리 등)를 확대하고 윈도우(MS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PC 운영체제(맥OS, 리눅스 등)에서도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심사는 작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 평가기준에 따라 2개월 동안 3단계의 심사(사전심사·전문가심사·사용자심사)를 거쳤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 역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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