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유준상 감동 이벤트에 김남주 눈물

입력 2012-08-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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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고스필름

KBS2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와 유준상이 감동의 옥상 이벤트를 선보인다.

극중 아이가 유산됐음을 알고 힘들어하는 윤희(김남주)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던 귀남(유준상)은 윤희와 가족들을 옥상으로 초대해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귀남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한 윤희와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날 이벤트 촬영에서 귀남은 윤희를 향해 노래를 불렀다. 이를 위해 유준상은 시간 날 때마다 노래 연습을 해 ‘국민남편 방귀남 표 세레나데’를 완성했다.

유준상은 “벌써 50회가 다가오고 있다. 그만큼 ‘넝굴당’ 가족들과는 친 가족 이상으로 친해진 상태”라며 “회가 거듭할수록 더 열심히, 더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끝까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감미로운 장면으로 선 보이게 될 이 촬영은 그러나 폭염과 싸워야 하는 고충 속에서 탄생했다. 20평 남짓한 옥상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가족들과 스태프들이 빼곡히 모여서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체감 온도는 더욱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은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준상의 돋보이는 옥상 세레나데는 오는 11일 저녁 7시 55분 ‘넝쿨째 굴러온 당신’ 49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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