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하늘, 드레스-티아라…결혼으로 결실?

입력 2012-0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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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SBS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순백의 드레스에 티아라를 머리에 얹은 모습을 공개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2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2주 연속 결방됐던 ‘신사의 품격’은 11일 방송을 재개하며 이번 주말 마지막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19회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 서이수(김하늘)는 마치 신부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오는 12일 방송 될 20회 분을 통해 공개된다. 극중 김도진(장동건)은 서이수에게 다양한 선물을 안겨주며 ‘3단 러브 심벌’을 전달하게 된다. 서이수를 만날 때 마다 선물상자를 내밀며 한 가지씩 선물을 건네는데, 그 세 가지 선물이 화이트 컬러 원피스와 롤리팝 사탕, 티아라 인 것이다.

김도진에게 차례로 러브심벌들을 선물로 받은 서이수가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해가는 모습은 두 사람이 사랑을 결실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시청자의 기대를 높인다.

한편, 지난 18회를 통해 진지하게 이혼을 제의 했던 박민숙(김정난)과 충격을 받은 이정록(이종혁) 커플, 겨우 마음을 터놓고 마주본 최윤(김민종)과 임메아리(윤진이) 커플의 행보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19회는 11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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