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이 안방극장을 제패할 수 있을까.
‘메이퀸’의 연출을 맡은 백호민 PD는 ‘보석 비빔밥’과 ‘욕망의 불꽃’을 주말 드라마 시간대에서 연달아 히트시킨 장본인. 특히 ‘욕망의 불꽃’은 주말 극장에서 보기 드물게 높은 시청률(25.9%, AGB닐슨 기준)을 기록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손영목 작가가 ‘천추태후’와 ‘프레지던트’ 이후 새로 집필하는 작품이다 보니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이퀸’은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과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제작사인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메이퀸’에 대해 “경제적으로나 국가 내외적으로 힘든 일이 많은 시기에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성공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등 명품 아역들이 일찌감치 촬영을 시작한 ‘메이퀸’은 오는 18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