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HP와 공동개발한 ‘팩스 보안시스템’ 적용

입력 2012-08-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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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한국휴렛패커드(HP)와 공동 개발한 ‘팩스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시스템은 모든 송신 팩스 내용을 시스템에서 자동 판독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팩스를 보안담당자를 통해 승인하도록 구현돼 안전성이 극대화됐다.

송신된 모든 팩스는 먼저 이미지화된 후 서버를 통해 텍스트 문서로 자동 전환되며 데이터 판독을 통해 개인정보 등이 들어있는 문서는 별도로 필터링된다. 또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팩스의 검색도 가능해져 개인정보 포함 파일에 대한 특별관리가 쉬워졌다.

외환은행은 “새로운 팩스 보안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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