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모바일투표 과열 경쟁, 경선 파탄 맞을 것”

입력 2012-08-08 16:00수정 2012-08-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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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준영 대선 경선 후보는 8일 “모바일 투표로 후보자간 경쟁이 과열돼 자칫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날 경우 경선은 파탄을 맞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후보 캠프에서 지지자들을 선거인단으로 최대한 동원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바일 하나에 얼마라는 얘기가 돌아다닌다. 진정한 여론이 되겠느냐”고 반문한 뒤 “조직 총동원령이 떨어졌다는 말도 들린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경남지역 당원명부 유출에 대해서도 “일부 후보는 전체 당원 명부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당이 경선을 관리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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