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한국 명사수, 런던서 금의환양

입력 2012-08-08 15:42수정 2012-08-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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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의 명사수들이 런던에서 금의환양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한국 사격 대표팀이 8일 귀국했다.

오후 2시20분께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가 30여 분 정도 일찍 도착했지만 출구 앞에는 취재진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변경수 감독이 앞장선 가운데 10m 공기권총·50m 권총 금메달리스트 진종오(33),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0) 등 선수들이 차례로 모습을 보였다.

짧게 소감을 전한 선수들은 "공식 인터뷰는 14일에 하겠다"며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사격 대표팀이 가장 먼저 귀국한 이유는 총기 반출 기간 때문으로 나머지 메달리스트들은 10일부터 각 종목 연맹 방침과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국한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11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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