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임원 40명, 르노삼성 찾은 까닭은?

입력 2012-08-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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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일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닛산 차세대 ‘로그’ 생산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세계 르노-닛산그룹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 로그 프로젝트 담당 닛산 임원 40명 및 부품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2014년 부산공장에서의 로그 생산을 앞두고 로그 생산에 대한 정보와 닛산의 구매전략, 프로젝트의 개요 등을 공유했다.

RNPO 관계자들은 컨퍼런스 후 르노삼성의 부품 협력업체를 방문해 생산현장 및 품질관리 실태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부품 국산화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올해 초부터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고 르노삼성자동차 팀과 협력해 1300개 부품의 리엔지니어링 및 국산화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인 차세대 로그 생산 등을 통해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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