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9월 해외 우수인재 채용 행사 실시

입력 2012-08-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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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국내 금융사와 함께 미래성장을 견인할 해외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8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16개(잠정) 금융사와 공동으로 오는 9월22일~23일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2012 FSS Korea Finance Job Fair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 재정·금융위기 심화 등 대외 불안요인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치뤄지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지난 2년간의 Job Fair를 통해 약 143명의 해외 우수 금융 인재가 국내 금융회사에 채용됐다. 이번 행사에는 은행(5개), 금융투자(7개), 보험(2개), 기타(2개) 등 총 16개 금융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대상자는 미국 유수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북미지역 소재 금융회사 경력자다.

금감원은 “Job Fair 개최는 해외 우수 인재에 대한 접근성과 채용 관련 예산 효율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경기의 활력이 다소 둔화된 가운데 국내 금융사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미래에 투자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회사와의 채용면접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일부터 개설되는 홈페이지(www.fnhubkorea.kr/jobfair)에 접속해 8월20일~30일까지의 기간 중 사전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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