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덕' 637가구 분양

입력 2012-08-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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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포항공장 등 배후주거지로 ‘주목’

대림산업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덕’ 아파트(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2층 지상18~29층 8개동 규모에 84㎡A(76가구), 84㎡B(73가구), 101㎡(186가구), 124㎡(202가구), 165㎡(100가구) 등 총 637가구로 구성됐다.

양덕지구는 포항시 북구 양덕, 장성, 죽천, 여남동 일원 112만1925㎡의 면적에 총 7570여 가구를 수용하게 되는 포항의 신주거벨트로 주목 받고 있다. 영일만 신항 건설과 신항만 배후산업단지, 그리고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등 대규모 개발호재의 배후주거지로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편한세상 양덕은 실내 천정높이를 기존의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2.3m 보다 10cm 더 높은 2.4m로 설계했다. 특히 거실에는 우물천정으로 디자인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84㎡A, 84㎡B, 101㎡ 3개의 평면에는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6.8~6.9㎡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모든 가구를 3.5BAY 이상의 신평면으로 설계해 조망권 및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확장형 평면은 냉난방 에너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

양덕지구는 포항의 명문으로 인정받는 포항고등학교, 포항중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포항여중·고교, 포항1대학, 한동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에 있는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며, 8월20~21일 이틀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7~28일 실시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3.3㎡당 5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 주소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1437-1번지로 르노삼성 자동차 삼거리와 양덕사거리 사이에 있다. (문의 054-23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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