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박주영 선발 제외…지동원-김현성 공격 선봉

입력 2012-08-0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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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영국의 경기에서 지동원이 첫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동원과 김현성이 박주영을 대신해 브라질 골대를 정조준한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이 8일 오전(한국시간)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4강전에 나설 선발 출전명단을 확정했다.

우선 최전방 공격수에는 지동원(선더랜드)과 김현성(서울)이 투톱으로 발을 맞춘다.

측면 미드필더에는 남태희(레퀴야)와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선발 출전하고 기성용(셀틱)과 구자철(아우구스부르크)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수비는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오재석,이 맡고 골문은 이범영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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